백두관(白頭冠)
2008년에 한국풍란연합회 제6호로 신 등록된 품종이다.
1999년경에 경기도 고양시의 한 난농원에서 아마미계 실생으로부터 발견된 개체로서 覆輪의 초대형 품종이다.
햇볕을 받는 량에 따라 虎斑도 나타나는데, 니축에 니근이지만 무늬 쪽에서 나오는 뿌리는 루비-근으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紺이 중통하는 연둣빛(萌黃)복륜으로, 초대형의 웅대한 품종이다. 특히 신아는 白복륜으로 나오는 것이 이채롭다.
잎은 아마미계 특유의 형태로 폭이 매우 넓고 두터우며, 입엽성이 강한 희엽으로 노수엽이 섞이는 웅장한 모습이다.
꽃에도 특징이 있어 매우 크며, 화판 끝과 거, 그리고 자방에 주황색이 깃든 홍화로 핀다.
 이름은 대산맥의 축인 백두대간(白頭大幹)과 비교되며, 또한, 백두대간의 정기를 한 몸에 받아 한국풍란계에 거목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등록자인 [손시헌]씨가 명명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