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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취미생활
name 동초(垌草) (ip:)
  • date 2006-06-25 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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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생활
  

  취미(趣味)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다못해 매일 먹는 ‘밥 먹기’가 취미라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우리는 자의로 했던 남이 권하여 시작했던 한 가지 이상의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것이다. 취미란 ‘마음에 느껴 일어나는 멋이나 정취, 아름다움이나 멋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 재미로 좋아하는 것’등으로 얘기하면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취미생활을 잘 하는 것은 풍성한 결실이 있는 인생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도구를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좋은 목적이라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으니 지나친 것은 아니함만 못 한 것은 취미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취미생활로 인하여 생업에 지장을 주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항시 경계와 절제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게을리 하면 안 된다. 취미생활을 일정한 범위로 한정 시킬 수가 있어야 취미생활을 보다 알차게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건전하고 실속이 있는 취미생활이 인생을 보다 윤택하게 할 수 있으며 이것이 취미생활이라는 원래의 취지와도 부합되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 열거한 미적 또는 오락적인 정의 말고도 현대인에게 떼어놓고 말 할 수 없는 스트레스의 제거 내지 완화라는 약리적인 효과도 있으므로 현대인에게 취미생활은 필수적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다.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은 세상사는 것이 하나같이 힘이 들고 어렵기 때문이다.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그때가 지나면 기대에 훨씬 못 미쳐 실망감이 크게 되는 것이 세상살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산다는 것이 만만하지가 않다는 얘기다. 오로지 혼자 결정하고 실행하는 일도 생각대로 안 되는 것이 세상일인데 삼자가 개입되는 바깥세상의 일이야 나 혼자 모질게 마음먹고 한다고 해서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가 아니겠는가. 그러니 심신의 고달픔이 어떠하겠는가? 이처럼 스트레스는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피할 수 없는 결과물로 몸속에 연속으로 쌓이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심하지 않으면 그대로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지극히 잘못 된 위험한 생각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속담이 이 경우에 꼭 들어맞는 말이다. 몸으로 버티고 지탱하는 것은 극히 미미하고 한계가 있다는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사람의 몸이 강건한 것 같아 보이지만 조금만 평형이 무너져도 고장이 생기는 것은 기계나 다름이 없다. 이것을 제때에 풀어주지 않으면 심신에 병이 깊이 들게 되는 원인이 될 수가 있다. 그렇다고 몸 상태가 조금 안 좋다거나 기분이 약간 언짢다고 언제나 화학제제나 물리적인 방법에 의지하는 것도 근원적인 치유(治癒)의 방법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약물 등에만 의존한다면 그 후유증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이럴 때 몸과 마음을 다듬어 주고 기분까지도 상쾌하게 하여 심신에 활력을 불어주는 일석이조요 일석삼조의 청량제와 같은 구실을 하는 것이 있다면 말 그대로 구세주가 아니겠는가? 그러한 것이 없을까? 그것이 무엇일까? 그 해답이 바로 오늘 얘기의 주제인 취미생활이다. 그리고 취미생활을 통하여 심신을 풀어주는 방법은 부작용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것과 비교하면 그 효과가 지속적이라고 단정하여 말할 수가 있겠다. 이처럼 우리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도 이로운 취미생활에 대하여 얘기해 보자.


  우리가 취미를 얻었다고 해서 그 취미가 금방 몸에 익는 것은 아니다. 취미생활도 처음 시작해서 숙련이 될 때까지 몇 단계의 과정이 있다. 입문 시에는 모두 문외한(門外漢)이지만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전문가의 수준까지 오르게 된다. 이제 그 과정의 단계를 알아보자.

  첫 번째로 어떠한 계기가 되어 취미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가정하자. 처음에는 적으나마 그것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고 나름의 지식을 얻으려고 힘을 쏟는다. 그 결과로 약간의 지식도 쌓을 것이고 어렴풋이나마 좋은 점이 있음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조금씩 더 그 세계로 끌리어 가게 될 것이다. 이것은 ‘알기만 하는 초보의 단계’라 할 수 있다. 이 단계는 ‘취미의 내용이나 이치에 대해 이해하는 수준’을 말한다. 따라서 자신이 하고 있는 취미에 대하여 일정의 시간과 노력도 함께한다. 필요한 돈을 지불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첫 번째 단계가 지나면 관심은 더욱 깊어지고 실제로 듣고 보고 부딪치는 빈도가 많아지면서 점점 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는 두 번째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이 쌓이고 숙련이 된다. 자신의 취미에 대해 이렇고 저렇고 자신의 의견을 말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오르게 된다. 관심을 많이 갖다보니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마음도 비례해서 커진다. 이것이 ‘세련되어지는 숙련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취미와 관계되는 책도 많이 보게 되고 필요한 기술도 적극 습득하게 되어 그 지식이 일취월장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세련되어지는 숙련의 단계일 뿐 충실한 결실을 얻지 못하는 중간 단계라고 말 할 수가 있다. 이 단계의 활동을 보면 결점을 보기보다는 이점이나 장점을 지나치게 앞세우게 된다. 물론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자세는 좋지만 평정(平靜)한 마음을 잃는 것이 문제다. 세상에 어디하나 쉬운 일이 따로 있나. 취미생활이라고 하지만 그곳에도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세상의 이치다. 절제되지 않는 행동으로 취미에 깊이 빠져 본래의 생활이 취미생활에 의해 제약을 받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 위험(?)한 단계가 바로 이과정이라고 말 할 수가 있다.


                                             병입고황(病入膏肓)

  이 말은 다음의 고사에서 나왔다
『춘추시대의 오패(五覇)중에 진(晋)나라가 있었다. 진나라의 경공(景公)은 위(位)에 오르자 도안고(屠岸賈)를 신임하여 중책을 맡겼다. 간신인 도안고는 평소에 시기하던 진의 명문귀족인 조가(趙家)를 역적으로 몰아 일족을 모두 참살(斬殺)하였다.

  그로부터 십여 년이 지난 어느 날 경공은 귀신에게 쫓기는 꿈을 꾸었다. 귀신은 무서운 얼굴을 하고 가슴을 치면서 경공에게 말했다.
  “네가 나의 집안을 멸족시킨 과오를 용서할 수 없다. 나는 천제(天帝)에게 청하여 너의 목숨을 빼앗으러 왔다!”
  경공은 안방으로 피하였으나 귀신은 문을 부수고 쫓아 들어왔다. 경공은 귀신에 시달리다 잠에서 깼다. 악몽에 너무 놀란 경공은 무사(巫師)를 불러 해몽을 하게했다.
  “그 귀신은 옛날 이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신하의 조상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
  “유감입니다마는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주공께서는 햇보리가 나와도 그것을 잡숫지 못하실 것입니다.”
  경공은 병상에 눕게 되었다. 백약이 무효라 병은 더욱 깊어졌다. 할 수 없이 이웃  진(秦)나라에 사자를 보내어 명의(名醫) 고완(高緩)을 부르기로 하였다. 고완의 도착을 기다리다 경공은 병상에서 꿈을 꾸었다. 병이 두 동자(童子)로 변하여 코 속으로부터 나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진에서 천하의 명의가 온다는데 우리들도 위험하게 되었다. 어디로 내빼면 좋을까?”
  “그럴 필요 없어. 명치의 위(肓)와 심장의 아래(膏)사이에 숨으면 천하의 고완이라도 우리를 어찌할 수 없어.”
  이렇게 말하고 두 동자는 또다시 코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고완이 도착하자 경공을 진찰했다.

  “대단히 말하기 어려우나 병이 명치의 위(肓)와 심장의 아래(膏)에 있으니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침을 놓아도 닿지 않고 약을 먹어도 듣지 않습니다.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습니다. 천명이라고 생각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後略-』

  이상은 춘추좌씨전 성공십년(春秋左氏傳 成公十年)에 실려 있는 고사로 ‘병이 고황에 들다’의 이야기인데, 이 말은 불치의 병에 걸렸다거나 나쁜 버릇이나 폐해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깊이 들어 회복의 희망이 없는 것을 말하는 고사성어이다.


  갑자기 무슨 병에 대한 얘기인고하면 ‘세련되어지는 숙련의 단계’에서 잘못 빠져들 수 있는 함정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무관한 얘기가 아니다. 취미에 대한 집착증(執着症)이 도가 지나치면 누구나 ‘병입고황’이 될 수가 있다. 사람의 능력에는 한도가 있고, 욕심에는 끝이 없으니 마음이 혼미하여지면 분외(分外)를 알 수가 없게 된다. 모두(冒頭)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지나친 것은 아니함만 못 한 것’이라고 했다. ‘항시 경계와 절제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어디까지나 취미는 취미이니 일정한 범위를 벗어나 주객이 바뀌는 우(愚)를 범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마음이 혼미하고 산란할 때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불교에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이라는 경구가 있다. 처음 수행하려 마음을 내면 바로 이것이 바른 깨달음의 마음이라는 뜻인데 언제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수행하고 살아간다면 반드시 정각(正覺=등정각의 준말. 바른 깨달음)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처음처럼, 처음같이’라는 글귀처럼 처음에 무언가를 열심히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매사에 임한다면 결코 분수에 넘쳐 실패와 좌절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야 혼미한 병을 떨쳐버릴 수가 있다. 취미생활도 풍부한 인생을 위한 일종의 편의 도구에 불과하니 욕망을 억제하여 항상 적당한 여유를 남기고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인생을 윤택하게 하는 길이고 취미도 알차게 이어갈 수 있는 길이다. 덜하고 더함이 없는 고른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하면 좋은 취미가 일생의 동반자도 될 수 가 있다.

  위의 ‘숙련의 단계’를 무사히(?) 거치면 이제는 취미생활도 안정적으로 하게 된다. 취미생활로 외부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취미생활에 몰입하다보면 마음을 안정 시켜주고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경험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이것은 취미생활이 심신이 어려울 때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우리 몸 안의 기(氣)를 좋은 쪽으로 되살려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의 취미생활은 단순히 시간이 남아서 즐기는 차원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우리의 생활을 보다 건강하고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필수불가결한 생활의 중요한 요소로 이해하여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여야 한다. 이제는 취미활동이 몸을 좋게 다스려주는 기(氣)의 활성화 단계까지 왔다. 그리고 기(氣)가 몸에서 좋은 역할을 한다면 적극적인 활동이란 좋은 기(氣)를 크게 할 수가 있으니 취미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 하겠다. 그러면 우리 몸을 보듬어 준다는 기(氣)란 도대체 무엇인가?

  옆에서 누가 웃고 있으면 듣기만 하여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호호호! 하하하!” 웃는 모습은 머릿속에서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것은 몸속의 기운이 좋아져 몸을 편안한 상태로 조율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좋은 일로 인해 웃을 때가 많다. 이때에 웃기위한 전제가 좋은 일이 생긴 것이고 그로인해 몸 안의 좋은 기(氣)가 활성화 되어 그것이 밖으로 표출될 때 웃음이라는 표현방식을 이용했다고 말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 몸에 이롭게 하려면 언제나 좋은 일이 많이 생기게 하여 그 만큼 좋은 기(氣)가 많이 생기도록 하면 될 것이다. 지금의 취미생활은 언제나 좋은 일을 만드는 계기가 되니 이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몸의 기(氣)가 활성화 되도록 하는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면 몸에 이롭다는 기(氣)란 무엇인가? 고대 중국에서는 ‘기(氣)란 미세한 물질(기체)이다.’고 정립하였으나 훗날에는 물질을 두루 가리키게 되었고 ‘만물생성의 본질이다.’고 기(氣)에 대한 철학적 사상을 확립시켰다. 예컨대 왕충(王充)은 ‘천지가 기(氣)를 합쳐서 만물이 스스로 생겨났다.’고 했고, 장재(張載)는 ‘필연적으로 기(氣)가 모여 만물을 이룬다.’고 말했다. 유교(儒敎)에서도 도덕수양을 하는 데는 기(氣)를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맹자는 ‘기(氣)란 것은 의(義)와 도(道)의 짝이며 이것이 없으면 굶주리게 된다.’(公孫丑編 上)고 말했다. 이 처럼 예부터 ‘기(氣)’란 생명의 원천이고 삶의 모태(母胎)가 된다고 하였다.

  특히 도교(道敎)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정의하여 ‘기(氣)는 호흡이며 몸속에 있는 고유한 활력이다.’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방법을 써서 몸속에 있는 기(氣)의 운행을 조절하면 오래 살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고사는 이정유서(二程遺書 券18)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옛 사람들은 오래 산 경우가 많은데 후세 사람들이 그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氣)때문이 아닌가?’고 묻자 ‘기(氣)가 바로 생명이다.’고 물음에 대답하고 있음을 본다. 기(氣)란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보아 대단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이제는 ‘즐길 줄 아는 여유 있는 마음을 갖는 단계’가 되었다. 그러니 그 즐거움이 한두 가지겠냐만 그 중에서도 전문적인 식견을 갖게 되어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는 것이 제일로 즐겁고, 일가(一家)를 이룰 경지에 닿았으니 남에게 충실한 도움을 줄 수가 있으므로 마음이 또한 기쁘기가 한량없다. 무엇보다 취미에 얽매이는 생활이 아니고 나의 리듬에 맞게 취미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경지가 되었으니 그것이 더 큰 기쁨이요 즐거움이다. 그리고 이러한 즐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깨닫는 것이 그야말로 즐거움의 진수(眞髓)다. 그것이 최고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즐기는 자는 얻는 것이 있으니 즐거워한다.’라고 했다. 당연히 좋은 기(氣)를 많이 받으니 이보다 더 좋은 결실은 없을 것이고, 즐겁고 좋은 일로 항상 웃다보니 백년이 아니라 그 몇 배도 살 수가 있겠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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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2024-03-29 09:33:04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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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감사합니다. 동초님! 입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자나깨나 필히 숙지해야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매장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서는 꼭 한번쯤 읽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aksa 2024-03-29 09:33: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풍란을통해 귀한분들을알게되고 이곳에서는 지혜를얻습니다. 내속에 자리잡은 욕심과 절제의갈등속에 집념이 더하여 질때가 많게되는데 좋게보면 입문의 길에있어서 배움의 가치라고 보았지만, 선택보다 관심에 더 귀기울여도 늦지않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김학민 2024-03-29 09:33: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만 됀다면 취미생활 해나가는데있어서 더할나위가 없을텐데 아직은 초보라 제 마음하나조차 컨트롤 하기가 어렵네요
  • 문영석 2009-07-22 01:35:1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좋은글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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