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취전(三翠殿) 
미야자키(宮崎)산의 청축 청근 녹화에 단(段)피기로 꽃 변이 품종이다.
설은 백색이 많고 엷은 녹색도 있는, 매우 상쾌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화예 품이다. “도원”이 등록된 이래, 적화, 도화, 녹화, 그리고 변화의 꽃이 차례차례 발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기는 변화의 꽃으로, 특히 겹꽃 피기(팔중 피기). 단 피기 품종의 “춘급전” “남국지무” “산취설”의 평가는 대단히 높다.
꽃도 볼륨감이 있으며, 뭐라 해도 외형이 화려하다. 이런 현실에서, 애호가의 꿈이라고 하면 [겹꽃 단 피기에 색화]를 고대하던 중에, 이번에 자연 종이라고 하는 본 종이 발표되어 꿈이 이루어진 듯한 느낌이다.
처음에는 [白色의 단 피기+白縞+청축+청근]으로 입수하여, 작년(2008년)까지 3번째의 개화로, 순수하고 깨끗한 꽃의 색깔이 상쾌한 느낌이다.
청축 청근에 白縞도 근소하게 들어가는 변화 꽃은, 지금까지 없었던 풍란계 유일의 녹화 기화로 희소성이 매우 높은 4藝品이라 할 수 있다.
白縞는 처음에 아래 잎에만 있었지만, 그 후 4년 동안 없다가 지금은 천엽으로부터 명료하게 잘 들어가고 있어, 기쁨과 기대가 큰 우수 품종이다.
 이름의 내력은 녹색의 꽃과 청축 청근으로 三翠의 藝를 담아, 미에현(三重縣)의 니시구치(西口郁夫)씨가 명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