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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석곡(石斛)
name 김옥성 (ip:)
  • date 2006-08-12 06: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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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석곡이란 이름은 중국명(石斛)을 우리말로 발음한 것이고

대나무와 같이 곧은 가지 윗부분에 피어나는 작은 꽃은 난의 우아함보다는 귀여운 느낌을 준다.
속명(덴드로비움, Dendrobium)은 그리스어 (수목 dendron과 자란다 bios)의 合成語로서

이 식물이 주로 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기생 식물이란 뜻이다.
또한 종명의 moniliforme는 염주를 의미한다.
그것은 석곡대의 매듭이 짧고 매듭사이가 둥글고 굵으므로 염주를 닮았다는 뜻이다.

영 명 : Dendrobium moniliforme

한 문 : 石斛

자생지
석곡은 제주를 비롯한 경남, 전남의 해안지방과 섬에서 자생한다.
그 중에서도 경남의 거제와 전남의 완도, 목포에 많이 퍼져있다.
일본과 대만에도 자생하고 있으며 熱帶性蘭의 덴드로비움과는 같은 속의 식물이다.
주로 노목의 가지에 붙어서 자라지만 바위에 기생하는 것도 있다.

특성
섭씨영하 10도까지 견디는 내한성 숙근으로서 기생란의 일종이다.
길이 15~20cm의 녹갈색을 띤 줄기는 밑에서부터 군생하며 전체적으로는 원추형을 이룬다.
폭 0.6mm, 길이 6cm 정도의 작은 잎은 짙푸른빛을 띠며 2~3년이면 자연히 낙엽이 진다.
꽃은 낙엽진 줄기의 윗부분에 1~2개씩 피며, 빛깔은 희거나 연분홍이다. 꽃줄기는 3cm 정도며
꽃은 연한 향기가 있고 초여름에 핀다.


용도
주로 화분에 심어 줄기는 분화용으로 이용된다.
그러나 남부 해안지방에서는 큰나무에 붙여보는 것도 재미있으리라 생각된다.
한방에서는 이것을 말려서 强壯 및 건위제로 쓴다.

특징
석곡은 잎모습과 잎무늬의 변화가 매우 다채로와서 재배함에 따라 애착심이 솟아나는 즐거운 식물이다.
석곡은 일명 장생란이라고도 하는데,
큰 것이라도 25cm 정도이고
소형의 것에서는5cm 정도로 전반적으로 작아서 장소를 잡지 않아 간단히 재배할 수 있다.
아파트의 베란다나 옥상, 대청마루, 처마밑 등에 메달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재배도 간단하고 번식력도 좋으므로
녹색이 부족하기 쉬운 도회지에서의 즐거움에는 훌륭한 난이라 할 것이다.
잎은 둥글고 장원형으로 잎살이 두껍다.
광택이 있는 녹색잎에 순백의 줄무늬가 나타난다.
축은 부대 모양으로 굵고 짧다.

재배장소
햇빛, 통풍이 모두 좋은 곳이 적합하다.

분(盆)
일반적으로 화장분을 쓰지만 대량으로 재배할 때는 토분을 쓴다.
분의 크기는 7~12cm 까지이며 포기의 크기에 따라 적당히 구분해서 쓴다.


분갈이 시기
3~4월경이 최적기이다.

심는방법
심을 때는 수태를 쓴다.
뿌리 사이에 수태를 넣고 그 위에 다시 수태로 가볍게 싸도록 한다. 
이때 수태를 너무 꽉꽉 눌러서 단단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배수도 좋고 공기의 유통도 좋도록 수태로 싸는 것이 요령이다. 

관리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옥외에서 재배하는데, 4~6월은 개화시기이므로 비를 맞지 않도록 특히 주의한다.
6월 중순 부터 오전중에는 충분히 햇빛에 쬐이고 오후에는 발 등으로 가리도록 연구한다.
겨울철에는 서리를 맞지 않고 얼지 않도록 실내에 넣는다.

물주기
3~10월 사이에는 1일 1회 정도로 저녁에 주고,
겨울에는 5일에 1회 정도를 기준으로 하지만 분이 너무 마르거나 너무 젖지 않도록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포기 나누기
석곡은 일반적으로 4월경에 뿌리목에서 대롱형의 새눈이 나온다.
잎이 떨어진 축은 간혹 축과 축의 기부에서 싹이 트는 수가 있었는데,
새싹이 나옴과 동시에 뿌리가나오고 뿌리는 축을 따라 아래로 뻗는다.
이 뿌리가 어느 정도 성장하기 시작할 상태로 되었을 때 잘라내어 포기를 나눈다.

삽목
축을 잘라서 수태에 꽂아 싹이 트게 하는 방법으로서 석곡 특유의 번식법이다.
3~4월 봄의 분갈이시기에 잎이 떨어진 축을 뿌리목에서 잘라내어 수태를 깐 분에 약간 비스듬히 꽂아 넣는다.
그리고 그 위에 수태로 덮는다.
꽂은 후 너무 과습, 건조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면 6~7 월에 축의 마디에서 싹이 나오게 된다.
발아한 후 그 해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직사광선에 쬐이지 않도록 재배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분갈이 한다.


비료
봄에 분갈이한 10일 후와 장마가 갤 무렵의 연 2회, 깻묵을 분 가장자리에 소량을 얹어 놓는 정도로 충분하다.
본래 석곡은 비료 없이도 재배할 수 있고 초보자는 비료의 과다시비로 인해 실패하는 수가 있다.
특히 새뿌리를 내렸을 무렵에 시비하면 말라죽이게 되므로 주의 한다.
자기 나름대로의 재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무비료로 가꾸는 것이 안전하다.

연중관리
석곡은 대체로 풍란과 같은 환경에서 생육하고 있는 난이므로 연중을 통한 관리방법은 풍란에 준한다.
얼룩무늬만을 별도로 한다면 풍란보다도 추위에 견디는 힘을 가지고 있고 또 강건한 종류이기도 하다.
서양란의 덴드로비움에는 겨울의 최저온도가 15도 정도가 되지 않으면 상태가 좋지 않은 남방계의 종류가 있고
또 겨울철의 추위를 맞지 않으면 꽃봉오리를 갖지 않는 산달래도 있다.
산달래는 중국산 덴드로비움의 원산명이지만 석곡도 이 산달래와 흡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겨울 동안 온실에 넣지않고 현관이나 베란다 근처에 두면 무사히 월동하며 꽃도 볼 수가
있다. 정원수에 붙인 포기는 그대로(남부지방의 경우) 방치해 두어도 충분히 겨울의 추위에 견딘다.


석곡의 꽃이 피는 시기이므로 비교적 따뜻한 겨울을 지낸 포기는 2~3월에 개화하지만
보통은 4~5월에 꽃철을 맞는다.
꽃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면 옮겨심기는 꽃 뒤로 한다.
석곡의 재배에서는 봄철에 자라는 눈을 어떻게 해서 여름까지 충분히 키워야한다.
서양 란의 덴드로비움계도 마찬가지다.
다행히 석곡은 비료피해를 입는 일이 드문 종류이므로 이 시기에 액비를 자주 주도록 한다.
4~5월에 특히 질소비료를 주면 좋다.
이 강건한 석곡이 풍란에 비하여 약점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얇은 잎을 가지고 있다는데서 응애, 진딧물류가 붙기 쉽다는 것과
새눈이나 잎에 간혹 병해가 생긴다는 것이다.
따라서 봄부터 장마철이 지나기까지 몇번 병충해 예방의 소독을 한다.

여름
더울 때는 무더위와 강한 햇빛이 문제로 된다.
석곡은 그늘에서나 강한 광선을 받는데서나 잘 자라지만
한여름 동안은 다소 강한 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좋은 나무밑에 놓아 둔다.
정원수가 없을 경우에는 처마밑이나 서늘한 반그늘진 곳을 찾아본다.
그러나 특별히 강한 광선이나 더위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는 아니다.
다만 무더운 밤에 실내에서 뭉크러지게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하기 바란다.
시비는 그만 두고 물만을 주는데 월에 1회 정도 병충해 방제를 위해 약제살포를 한다.

가을
9월은 여름철과 같이 다루고 10월에 접어들면 필요한 것은 포기나누기를 한다.
관수는 기온이 떨어짐에따라서 적게 준다.
11월이 되어도 옥외에 내놓아 충분히 햇빛을 쬐어주고 물은 별로 주지 않으며시비는 하지 않는다.
응애류가 붙어 있는가의 여부는 잎뒤를 잘 살펴 보도록 하고
벌레를 발견하였다면 니코틴제나 마라치온제를 살포한다.
11월에는 꽃봉오리가 부풀어 오르므로
꽃봉오리가 나와 있는 포기는 햇빛과 추위를 피해 물끊김이 없도록 주의한다.

겨울
포기를 실내나 처마밑에 들여 놓고 다른 난과 같이 시비를 하지 않으며, 간혹 소독을 한다.
분속의 물기가 없어졌을 무렵 개인날의 오전중에 관수하고 그날은 충분히 햇빛을 쬐어준다.
온실 안에 넣은 포기는 낮에 뭉크러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꽃이 피면 방안에 들여놓고 감상하도록 한다.
동양란 꽃은 대개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옮겨도 갑자기 꽃이 못쓰게 되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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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팽점식 2010-05-16 16:59:12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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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좋은정보 많은 배움 에 감사합니다
  • 팽점식 2012-01-28 12:01:5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아주유익하게 잘받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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